#1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인들이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자랑을 늘어놓을때면 꼭 던지는 말이 있다. 여행지에 도달하면 제일 먼저 발끝에 채이는 돌멩이를 주어서 내게 기념품으로 전해달라고. 사람들은 늘 의아해 한다. 왜 쓰잘데기 없는 돌멩이 하나에 그렇게 애착을 보이느냐고.
내가 정작 가지고 싶은 것은 돌멩이라는 사물이 아니다. 그 좋은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의 설레임과 기쁨의 순간에 발끝에 채이는 돌멩이를 떠올리듯이 나를 한번 생각해달라는 의미이다. 만약 그사람이 나에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고 나와 함께 그러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면 분명 그 돌멩이를 조용히 손수건에 싸서 돌아온 후에 그 절경에 대해서 나에게 진지한 눈빛으로 이야기를 해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정성과 관심을 가지고 돌아오라고 주문한 것이고 그런 의미있는 돌멩이를 주워온 사람은 애석하게도 여지껏 단 한사람도 없었다.
#2
잘다니던 직장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블로그칵테일에 지원서를 제출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나를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아무도 이글 이글 불타오르는 내 두눈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오늘 이런 내판단이 틀리지 않음을 느낄수 있었다. 사장님으로부터의 보너스 때문이었다. 급여명세서 뒤에 적힌 단 몇줄의 글이 아침부터 나를 가슴찡하게 만든다. 급여명세서 앞면에 적혀있는 금액의 숫자이상으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이 짧은글을 적을때 나를 한번 떠올렸을 사장님의 정성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 때론 단순한 것일때가 많다. 오늘 난 사람을 움직이는 많은 것들 중에서 " 정성" 과 "관심"이라는 단어의 힘에 대해서 배운다.
그래서 이곳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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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에서 관리하는 1급 기밀문서를 만천하에 공개하시다니 ㅋㅋㅋㅋ
2007/11/26 16:49근데 기밀문서 폰트가 꾸부정꾸부정 케케~~^^
첫월급 축하드려요~!!! 싸랑해요!
유니크한 폰트. 나중에 유서감정은 정말 쉬울 듯(...)
2007/11/26 19:57하늘이님이 좋아하시겠네요 후후
덜덜덜, 이렇게 공개하시면 대부분 내용이 비슷할지 모른다는 비밀이 만천하에..ㅠ_ㅜ/ 흑흑
2007/11/27 17:40아 초감동이네요~ 축하드립니다.
2007/11/2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