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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관한 바톤 문답

감성/짧은 생각 2008/10/10 00:52 by DOMO제이스
명이님한테서 바톤 이어받아봅니다.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단술(식혜)도 술이라면 초등학교.
술의 참맛을 모르고 먹었던 것도 쳐준다면 중2
술맛 알고 먹은건 고3 도서관 옥상에서;;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단술(식혜) : 밥알없이 식혜만 있으면 좋겠다.
중2 : 겉멋으로 먹어서 다시 입에 대고 싶지 않을 정도의 씁쓸함.
고3 : 담배와 술은 고3의 탈출구. 그 이후로도 두녀석은 거의 배신을 하지 않고 날 위로해주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아쉽게도 나의 주량을 파악하지 못했다. 평소 흐트러지는 것을 좀 싫어하는 타입이라 함께 마시는 상대, 분위기, 술을 먹는 동기에 따라 한잔에서 한박스로 변동이 심함.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맥주 : 그중에서 신디님이 젤 좋아하는 호가든.
와인 :  단거(단술처럼)
소주 :  참소주

* 피하는 술 :  동동주(기억에서 도려내고 싶은 30번 버스의 아픈기억 때문에)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내 혀를 내가 컨트롤 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시점부터 침묵한다. 그 대신 상대방의 이야기에 경청한다. 대학교때에는 술취하면 사라져서 오락실 오토바이를 5,000원치 타고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보고 뭐라고 하던가요?
자기 이야기를 잘들어주니 좋아할 수 밖에. 간혹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긴함.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주세요.
사랑하는 신디님과의 첫 술자리. 콩닥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술이 필요했음.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서먹서먹함을 없앨 때.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사람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을때.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술이 사람을 먹는 술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술을 먹는 자리. 고개 끄덕이며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술자리.

ex) GS타워 앞 대리석에 엉덩이 깔고 담소나누며 마시는 맥주 한캔!!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술을 좋아하지만 술잔에 담긴 이야기와 느낌들을 더 좋아함. 철이 들고부터는 이야기에 취할 때가 많음.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애주가 신디님의 발끝을 따라가기 위해서라도 애주가가 되어야 함. 좋은 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랑 자리가 많아지면 기꺼이 애주가가 되겠음.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는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주세요.
폐인님
홍커피님
칼님
책벌레님

마지막 한분은 아직은 좀 어려운 분이라 추후에 직접 접근할 예정.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이 한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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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이님 포스팅 보고 바톤 받았습니다.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아기때부터 할머니가 막걸리를 먹였지만 친구들과 처음 마셔본건 대략 19~20살쯤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기분좋다~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 가장 깔끔한건 맥주 1500cc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기는 하는데 좋아하는 순서로는 와인 > 맥주 > 곡식 발효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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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ubject: [바톤]술에관한 문답

    Tracked from 김Su 다.  삭제

    이 포스트는 A2님의 요청으로 작성되었습니다.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19살때 수능보고나서.(정말로)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안주는 참 맛있구나..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그때그때 달라요...(정말로)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소주?(beer는 음료..) 좋아하는건 데킬라>_<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그때그때 틀린데..짝사랑중일때는 울고,평소에는 말이 많아지고,요즘은 몸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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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ubject: 술에 관한 바톤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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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처음 술을 먹었을 때가 초등학교 때 외가댁에 놀러가서 외할머니께서 술빵 해주신다고 주전자에 막걸리 받아오라고 해서 그거 받아오면서 홀짝 거렸던 게 처음이네요.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달달했삼. 좀 남겨가야겠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어린나이에 취기로 눌러야 했지요. 3. 현재 주량은 어느정도 인가요?소주 1병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쉬엄쉬엄 먹으면 밤새 먹을 수도 있겠네요.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먹고...

    2008/10/10 13:13
  6. Subject: 술에 관한 바톤 문답

    Tracked from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삭제

    티스토리 블로그 베스트에서 본 명이이야기& 님의 포스트를 보고 트랙백 나누기 놀이에 동참합니다.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고등학교 때 토네이도라는 써클(지금의 동아리 개념)에서 선배들이 술을 사줬습니다. 처음 마셨던 것이 막걸리인지 소주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세상이 새롭게 보였던 것 같아요.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기분이 좋아지고, 뭔가 세상이 편해지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얼마 마시지도 않았는데,..

    2008/10/10 14:04
  7. Subject: 『술에 대한 나의 생각』12문답 바톤 이어달리기~♩

    Tracked from Lovely~♡  삭제

    벌써 많은분들이 문답을 작성해주셔서 제가 몇번째 주자가 될는지~~ ㅎㅎ 워쨋든 계속 달려봅니다^-------^;; ~♬ 『술에 대한 나의 생각』12문답 바톤 이어달리기~♩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 고딩때쯤이었을꺼예요~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다가, 우리 '할매'께서 '괴기 물때는 쇠주 한잔 마셔줘야 괴기가 더 연하고 맛있다~ 니도 함 무볼래?' 하시기에 말씀이 끝나기가 무섭게 불이나케 찬장에서 소주잔을 꺼내서 두손으로 턱! 내밀어..

    2008/10/10 17:56
  8. Subject: 술에 관한 바톤 문답.

    Tracked from 900gle.info  삭제

    이 포스팅도 명이님에게서 나와서 A2님을 지나 비트손님을 걸쳐 제가 받았습니다~^^ 트랙백 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군요.. 1. 처음 술을 마셔본 게 언제인가요? 대충 훔쳐 먹어 본 술들은 기억에 없고, 고 1때 친구 병희가 고민이 있다면서 소주 1.5리터 짜리 두병을 들고 와서 기숙사에서 섭이랑 진원이랑 나눠 마셔 본 것이 공식 첫 술자리 인듯... 그 이후.. 인생 참...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쓰다 하지만 생각 보다 덜 쓰다...

    2008/10/10 21:52
  9. Subject: 20070811

    Tracked from ggacsital's Visual Story  삭제

    @ 삼청동 [술과 음주에 대한 문답 바톤] tasha♡ 님 바톤받음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2008/10/18 05: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제 올블식구들의 레이스가 시작되나요!!! 어예~~
    감사합니다. 비트손님..헤헷^^
    얼른 트랙백~

    2008/10/10 02:14
  2. Favicon of http://happy1205.tistory.com BlogIcon §..Happ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교때에는 술취하면 사라져서 오락실 오토바이를 5,000원치 타고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 -> 음주운전을 하셨군요..ㅋㅋㅋㅋㅋ

    2008/10/10 09:48
  3. Favicon of http://su0102.egloos.com BlogIcon 김Su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왠지 12번 리스트에 끼고싶다~!

    2008/10/10 11:15
  4. Favicon of http://joyakdol.com BlogIcon 조약돌(Joyakdo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처음 들렸습니다.
    트랙백 살포시 내려놓고 갈게요.

    2008/10/10 14:04
  5. Favicon of http://captainzone.tistory.com BlogIcon Dr.지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2번 콜!

    2008/10/10 22:31
  6. Favicon of http://digitalfish.tistory.com BlogIcon 넷물고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시작된진 모르지만, 참 많으신분들이 술에대한 바톤글을 쓰시네요. 벌써 10번넘게 목격 ;;

    2008/10/13 03:35
    •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게 블로그의 진정한 매력아닐까요? 술이라는 쉬운 소재.. 특히나 소재 고갈에 허덕이는 제게는 아주 반가운 글감이기도 해서요. 넷물고기님도 한번 시작해보심이....^^

      2008/10/16 10:44
  7. Favicon of http://namu42.tistory.com BlogIcon 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운의 편지보다는 재량권과 창작권이 보장되는 것 같은 레이스입니다.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것이 본래의 목적인데
    요즘은 취하지 않으려고 애쓰게 되는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그런 자리가 파하고 나면 문득 서글퍼지기도 합니다.ㅜㅜ

    2008/10/13 19:59
    •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같은 경우 술보다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쪽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술은 적당히 하고 관계는 돈독히 할수 있는 소소한 자리가 반갑더라구요. 아침이 편안해지는 자리는 언제나 환영이죠. :)

      2008/10/16 10:39
  8. Favicon of http://offree.net/ BlogIcon 도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라고 하면 저도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술을 좋아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소주 반병을 마신 것이 처음입니다.

    2008/10/14 19:22
    •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릴때부터 술을 접하셨군요. 첫 스타트를 반병으로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신걸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저번 블코 간담회때처럼 맥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

      2008/10/16 10:40
  9. Favicon of http://noxett.tistory.com BlogIcon 양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트랙백이네요.. 술이라... 술을 잘 못마시긴 하는데 홀짝홀짝 하는 거 좋아해요......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데낄라 한병과 면세점에서 구입한 잭 다니엘.. 두병을 집에 두고 매일 고사를 지내고 있어요 ㅋㅋㅋ

    피곤한데, 졸린데 잠을 들을 수 없을 때 홀짝여요..
    지난 번에 무지하게 피곤한데 데낄라 한잔을 마셨더니,,,
    세상이 핑~~~~돌더라구요...혼자 노래부르며 잤어요;;;;

    2008/10/17 13:22
    • Favicon of http://feeling-diary.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술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는 못합니다. 잘(적절하게) 마실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하지만요. 좋은 술을 집에 썩히시다니 안타깝네요.

      제 친구 중에 술을 잘 못먹는 녀석이 있는데요. 어느날 영화에서 샤워후 시원하게 맥주먹는 장면이 그렇게 맛있게 보일수가 없어서 자기도 한번 따라 해봤다고 하더라구요.물론 영화속에서의 시원함은 커녕 바로 침대에 골아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술 잘먹으면 약이지만 잘못먹으면 독이란 생각도 들어요. 그날 먹은 술은 즐겁게 잠들게 했으니 양연님한테는 약인셈이었네요.(^^)

      2008/10/19 20:30
  10. Favicon of http://ggacsital.tistory.com BlogIcon ggacsit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올리고가요....

    2008/10/18 05:29
  11. Favicon of http://cheemang.tistory.com BlogIcon mangc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ㅋ잼있네요.
    후훗..

    사람이 술을 먹는자리..공감공감.ㅎㅎ

    2008/10/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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