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일기

오늘 제가 숙취해소용으로 만들어 먹은 정말 쉬운 요리법입니다.

재료: 동서 보리차 1팩, 먹다남은 식은밥 한그릇, 파김치(각자 취향에 따라 선택)
보리차는 반드시 티백이 터지지 않도록 적당히 우려내고, 밥을 말기전 미리 냉장보관해야 맛있습니다.

요리순서:

  1. 보리차를 넣어 끓인 후 적정 온도까지 식힌다.
  2. 먹다 남은 찬밥을 넓은 그릇에 담는다.
  3. 물이 식으면 찬밥에 부어 골고루 휘젓는다.
  4. 꼭 파김치와 함께 먹는다.(옵션)


저는 A2님처럼 우드륨 따위는 PPL하지 않습니다.
자취 생활이 궁핍해 보인다구요?
항균 나노기술이 응축된 은수저는 저녁식사의 품격을 높여주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보리차의 구수한 향이 입안을 가득 맴돌면 밥 한그릇은 이미 뚝딱입니다.

무척 어려운 요리였지만... 캬~ 밥맛 좋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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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A2공간 - 도움되는 글을 쓰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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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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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니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신에 책을 PPL...

    술이 약한터라 꼭 한 번 해봐야겠네요. :)

    2008/08/28 00:33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책이외의 여러가지 PPL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 예고도 하고 있는 셈이지요. 관찰력 뛰어난 사람만 찾아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

      2008/08/28 00:38
  2. BlogIcon rinc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트손님과 A2님...

    요리 전문 블로그 대결이 흥미진진하군요...

    2008/08/28 00:38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될것 같군요. 회사에서 A2님은 자칭 이글루스의 문성실님이라 말하고 다닙니다. 아성을 허물어줄 요리 포스티을 연재할 생각입니다. :)

      2008/08/28 00:41
  3. BlogIcon 레이니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홈 키파로 하는 요리는 아니겠죠?

    2008/08/28 00:42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홈키파는 요리할 동안 옥탑방에 들끓는 모기 퇴치용이지요. 뒤쪽에 보이는 작은 통이 다음편을 예고합니다. :)

      2008/08/28 00:44
  4. BlogIcon 기사양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경제학책이 눈에 확~~~띄는 군요^^ ㅎㅎㅎ

    근데. 저 밥의 분위기가 자취생 분위기가 난다는...제것과 비슷하다는..
    그래서 왠지 공감간다는.. 그래서 우울하다는..;;;;죄송합니다^^;;;

    2008/08/28 01:27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제학책은 다음에 포스팅할 내용의 예고편입니다. :)

      눈물없이 먹을 수 없다는 보리차밥입니다. 근데 입맛 없을 때, 밥맛없을 때는 아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죠.(^^)

      2008/08/28 09:51
  5.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자주 말아먹는데 ㅎㅎ...

    그냥 맹물에 말아먹는것보다 맛있더라구요 ㅋ

    2008/08/28 02:21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자주 먹게 되면 위장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또다른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2008/08/28 09:53
  6. BlogIcon A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학 책 리뷰 잘 봤습니다.
    참 좋은 내용이네요.

    2008/08/28 08:24
  7. BlogIcon 봄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보리차 끓인다고 티백을 뜯어 알갱이들을 물속에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물에 밥말아드신거잖아요!

    2008/08/28 09:37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심하게 끓이다가 티백이 터져서 씹히는 보리차를 먹을 때가 많아요.:) 제가 할 수 있는 2가지 요리 중 하나라구요!!!!(^^)

      2008/08/28 09:55
  8. BlogIcon 명이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 많이 먹으면 배탈납니다 그려..-_-;
    그래도 꾸..꿀물에 안말아 드시는게 어디에요 ㅋㅋ

    멋진요리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라면은 일부러 책 위에 올려놓고 먹습니다. -_-; 뭔 이상한 버릇인지..흠냥)

    2008/08/28 09:55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에 트랙백 걸어주신 A2님의 요리 포스팅을 보시면 왜 제가 책을 깔고 밥을 먹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집에 아직 밥상이 없다는 (^^);;;

      2008/08/28 09:57
    • BlogIcon 명이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그런 심오한 뜻이!!

      이번에 레시피 촬영용으로 테이블을 하나 구매할까 알아보는중인데..갑자기 비트손님이 생각날듯..!

      트랙백타고 심오한 세계로 넘어갑니다 슝~

      2008/08/28 10:29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랑 저는 이집으로 이사했을 때 이런 대화를 했었어요.

      친구 : 밥상은 어떻게 할까?

      나 : 인터넷으로 하나 구매하지 뭐.

      친구 : 그래.

      벌써 1년이 다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밥상을 못샀네요. 애꿎은 책들만 저렇게 제역활을 못하고 저라고 있을정도니....

      2008/08/28 11:34
  9. BlogIcon 빨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경제학을 실천하시다니!

    2008/08/28 10:24
  10. BlogIcon 나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철에 안성맞춤인 식단입니다. 그렇지만 겨울에 드시면 눈물이 날지도 모릅니다.
    고향집에서 혼자 식사하실 어무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가슴이 울컥합니다.ㅜㅜ

    2008/08/28 16:56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겨울에 따뜻한 보리차로 말아 먹으면 됩니다. :)
      그러고 보니 저희 어머님도 종종 저렇게 식사하시곤 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어머님은 이 글을 보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2008/08/28 18:25
  11. BlogIcon 레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 보리차해장이라 ~~

    오차즈케로 해장밥을 맹길어 먹은 적은 있읍니다만.....

    심후한 내공입니다 ㅋ ~

    2008/08/28 17:37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차즈케로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 없지만 꼭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2008/08/28 18:27
  12. BlogIcon 주성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리차에 밥말아서 된장찌개랑 같이먹는거 좋아합니다.

    2008/08/28 18:21
  13. BlogIcon 변성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과 조금 작은데서 살때 많이 먹엇는데..ㅎㅎ 이게 의외로 굉장히 맛잇어요..ㅎㅎ 라면없을때 이렇게 먹어야봐야겟어요..ㅎㅎ

    2008/08/28 19:51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저도 술에 취해서 집에 와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라면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급조해서 먹은 것이랍니다. 허한 배를 달래주기에 제격인 것 같아요.:)

      2008/08/29 00:03
  14. BlogIcon 퓨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 요리법을 보면서..
    이말이 꼭 하고싶었습니다!!>_<

    여자친구분이 너무 아름다우세요+_+!!ㅎㅎ

    2008/08/28 20:41
  15. BlogIcon 박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김치가 부럽습니다. *,.*// 소중한 김치..

    2008/08/29 21:58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취생의 마음은 자취생이 더 잘 알지요. 함께 사는 녀석 이모님이 가져다 준 파김치네요. 거의 다먹어간다는...:)
      요즘은 아침은 챙겨드시고 출근하시나요?

      2008/08/31 14:28
  16. BlogIcon 영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 책의 용도가...ㅋㅋㅋ
    아주 간단하면서 알찬 듯한 식단이네요. ^^

    2008/08/30 16:19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집에 밥상이 없어서요. :) 일종의 다음 포스팅 예고편이구도 하구요. 영경님 오랜만인 것 같아요. :)

      2008/08/31 14:31
  17. BlogIcon 호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차랑 에푸킬라를 같이 두면 안될것 같은 예감이(--^)

    그래도 책의 용도를 완벽하게 알고 계시는 비트손님.. 존경스러바요~

    ㅋㅋㅋㅋ

    2008/08/30 21:22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푸킬라는 아주 요긴한 용도로 사용된답니다. 저희집에 모기가 참 많아서요. 책은 그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용도가 무한대로 늘어나지요. 물론 다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

      2008/08/31 14:33
  18. BlogIcon Dr.지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 포슷힝이죠?

    2008/10/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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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글 속에 담는 일. 쉬운일은 아니다. 모자란 글솜씨로 세상에 족적을 남기려는 것은 두번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마음과 정신의 읊조림을 기록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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