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자랑, 연인자랑, 부인자랑 등을 일삼는 행위를 "염장질"이라고 합니다. 염장질과 같은 만행을 저질러 사방에 부러움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는 자를 총칭해서 우리는" 팔불출"이라고 일컫습니다. 오늘 염장질을 하는 팔불출이 되더라도 할말은 해야 겠습니다. :)
아침에 대구에 있는 여자친구로부터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뭔가 싶어 박스를 뜯어보니 파란색 봉투가 여러 개 들어 있더군요. 얼마 전에 직원수가 몇 명이냐는 말에 16명 정도 된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사람수 에 맞춰서 보낸 모양이었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니 아침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같은 것이 들어있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빵 그리고 달걀이 포함된 도시락이었죠. 직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여자친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직원들은 자처해서 메시지를 몸짓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 :)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 정작 이런 소포가 도착한 이유에 대해서는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들 아침부터 먹을 것이 도착한 사실에 대해서만 부러워 하는 눈치 +_+;; 였습니다.
사실 오늘은 제 생일이랍니다. =_+ 멀리서 여자친구를 멀리 남겨두고, 제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아 서울까지 올라온 남자친구를 곁에서 챙겨주지 못한 마음이 늘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사실 회사 도착하기 전까지는 미처 제 생일이란 사실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타지에서 처음으로 혼자 맞이하는 생일이 쓸쓸할 것 같았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로 아침이 너무나 산뜻하네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 축하를 받을 순 없지만 잊을 수 없는 생일 아침을 맞이하게 해준 여자친구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_+b. 사실은 글보다도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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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드립니다. 역시 선물은 안의 내용물보다도 정성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008/06/19 16:18넵. 정성과 마음으로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6/19 23:20소중한 날인데 같이 있을 수 없는 마음과 가까이서 챙겨주지 못하는 마음...-_ㅠ
2008/06/19 17:47그래도 마음 넓으신 여자친구분이 저런 깜찍한 선물도 해주시고. 정말 사랑이 샘솟겠어요!^-^
솔로분들에게 다소 송구스럽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요. 사랑은 가꾸어 나가는 나무고 그 나무에 오늘 샘솟는 물을 준 셈이지요.~~^^
2008/06/19 23:24저는 그보다 박군님의 사진과 싱하횽이 싱크로율 200% 라는데 더 관심이..... 푸하하하..
2008/06/19 20:35오늘 덕분에 아침을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후후.
제가 찍은 사진의 90% 이상은 저런 표정이더라구요. 나중에 저런 포즈사진 특집편으로 구성해서 포스팅하면 재미있을것도 같네요.^^
2008/06/19 23:26빗손님의 애인님!사랑해요ㅠㅠ
2008/06/19 20:48깍쟁이인 절 위해 케잌을 준비해준 수님 생유~~~~^^
2008/06/19 23:29생일 축하합니다.
2008/06/19 20:58특히 타지에 홀로 있는데 누군가 잊지않고 기억하며 챙겨주는 것만큼 기쁘고 감동적인 게 없지요.
저는 아무도 챙겨주지 않아 생일날엔 제가 쏩니다.
그저 자리를 빛내주는 것도 감지덕지랍니다.ㅜㅜ
내년엔 아침을 드신 분들중 한 분이 케익을 준비하겠네요.^^
사실 오늘 동료들이 깜짝파티를 준비해주어서 두배로 기쁨이 더했답니다. 나무님처럼 먼저 쏘는 방법도 괜찮겠군요.^^ 내년즈음엔 제가 제생일을 챙겨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2008/06/19 23:31젠장 어쩌다가 여길들어왔지!
2008/06/19 22:47..
하지만 정말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트손님 여친여친님
2008/06/19 22:47그러게요. 어쩌다가 오신겝니까!!!
2008/06/19 23:33생일축하해요~ 비트손님. 같이 있어 챙겨드리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
2008/06/19 23:57생일 하루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ㅎㅎ 언제 함 같이 식사해요. ^__^
앗! 봄날님이닷! 감사합니다. 생일마무리야 별거 없네요. 같이 사는 녀석도 제생일을 모르고 있네요. -_-;; 담에 꼭 식사 같이해요.^^
2008/06/20 00:25생일 축하해요~ㅎㅎ
2008/06/20 00:06그리고 모른척한 것이라는 =_=!!
앙금이 쌓일뻔 했어요.~~~ 생유;]
2008/06/20 00:26안녕하세요, 제대로 염장질 당하고 갑니다 ^-^
2008/06/20 00:37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댓글 그리고 축하 모두 감사드립니다. :]
2008/06/20 10:02맛나게 잘 먹었어요. 어제 들어와서 다시 한번 생일축하한다고 남긴다는게.ㅋㅋ-,-;ㅋㅋ 여자친구분 너무 잘 챙져주시네요. ㅎㅎ언제한번 사무실에 꼭 놀러오라구하세요~~
2008/06/20 09:46네..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데리고 올께요.(^^)
2008/06/20 10:03이렇게 잘 챙겨주시는 애인님을 두신 비트손님은 복받으신 거에요..절대 이렇게 안챙겨주는 사람도 있다는..;;;ㅋ
2008/06/20 10:15복받은 팔불출입니다. :)
2008/06/20 11:40에구 좀 늦었겠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2008/06/20 11:51아주 훈훈한 포스팅이네요. 잘 읽고 즐거운 마음을 얻고 갑니다^^
가끔씩 쓰시는 염장포스트가 저에겐 무효라 상관은 없지만 참 보기 좋네요~
염장포스팅에 대해 늘 고민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솔로분들에게 자극을 +_+b. 축하 감사합니다. :)
2008/06/20 17:15비트손님, 생일 진짜 축하드려요~!
2008/06/20 16:59좋으신 애인을 두셨어요~ 완전 부럽~*
감사합니다. 늘 송구스런 포스팅만 하게 되네요. :) 당분간은 자제할 생각입니다.ㅋㄷ
2008/06/20 17:13우와~추카드려요 ㅋㅋ
2008/06/21 16:57아 이번 방학 땐 빨리 저도 솔로 탈출을 해야할텐데..^^
감사합니다. 꼭 좋은 인연을 만나실수 있으실꺼에요. :)
2008/06/21 20:22생일 축하합니다`~
2008/06/22 17:46생일 축하합니다~~
X랑 하는 비튼손님~
생일 축하합니다 ㅋㅋㅋ
X-->부끄러워서 ㅠㅠㅋㅋ
X= 자 인가요? ㅎ
2008/06/23 18:14감사합니다.(_ _)
비트손님~
2008/06/23 16:31예전에 티페이퍼에 제 블로그 올려주셨잖아요.
그 뒤로 티스토리로 옮겨서 메인 주소랑 글 주소 수정 부탁드릴께요. ^-^
다희님 수정했습니다. 티스토리로 이사하신거 제 블로그 링크에만 주소 변경을 했었군요.^^ 수정완료했어요
2008/06/2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