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일기

[나의 꽃] 경주 봄나들이

일상 2008/05/14 01:52 by 비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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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갑자기 유채꽃이 보고 싶다는 그녀를 위해 떠난 경주여행. 유채꽃 보다 진한 내음으로 충만한 그녀는 나의 꽃이 되었다. 내 고물 카메라는 그녀를 담는 순간만큼은 깊은 심도로 반짝인다.

해가 어둑어둑 기울어 뒷산에 뉘였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란물결안에 머무른 우리는 향 가득한 쌈밥 한그릇 뚝딱해치우고선 대구로 돌아왔다. 늘 가까워서 손닿을 곳에 있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 살갑게 해주지 못한 그녀. 늘 그 사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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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노마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글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제목부터 강렬히 느껴오는 포쓰!

    2008/05/14 10:40
  2. BlogIcon 은시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여친분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그분을 생각하는 비트손님의 마음두여...

    2008/05/15 14:43
  3. BlogIcon pop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여기서 태그에 주목해야 한다!

    ㅎㅎ 꽃보다고운 님과 알흠다운 사랑 오래오래 하세요~

    2008/05/15 20:11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염장질은 당분간 자제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주변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서요.ㅋㄷ

      2008/05/16 00:05
  4. BlogIcon 산골소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자친구분의 사진도..비트손님의 글도 아름답네요..
    근데 이 포스팅은 안볼걸 그랬어요~ ^ ^;

    2008/05/15 22:47
    •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사에 있는 솔로들에게 일종의 자극을 주기 위한 글이기도 하지요. 산골소년님도 혹시 솔로신가요? ^^

      2008/05/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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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글 속에 담아내는 일. 쉬운일은 아니다. 모자란 글솜씨로 세상에 족적을 남기려는 것은 두번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마음과 정신의 읊조림을 기록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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